수계 및 유역
- 한강은 수도 서울을 관통하는 우리나라 중부의 최대하천으로서 크게 북한강과 한강으로 구성되어 있다.
- 북한강과 한강은 서울 한강대교 상류 약 41㎞의 양수리에서 합류하여 약 5㎞의 급류부인 팔당 협착부를 통과한 후, 광활한 평야지와 서울도심을 만곡되어 흐르다가 하구에서 임진강 만난다.
- 유역의 지세는 상당히 복잡하여, 동해안과 평행히 남동으로 향하는 태백산맥과 남서로 향하는 소백산맥 등 높은 산맥이 두개의 방향으로 펼쳐져 있다. 유역의 표고는 복동부의 산악지역은 해발 약 1,700m에 달하며 800m 이상이 약 14%, 200m 이상의 지역이 약 27%로 되어 있다.
- 지형은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하여 깊게 침식된 협곡에 의하여 비탈끝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지질은 주로 화강암, 석회암, 편마암으로 되어 있다.
- 한강유역은 북위 36°30′∼ 38°55′, 동경 126°24′∼129°02′에 걸쳐 한반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, 유역면적은 25,953.6㎢ (북한 포함시 35,770.41㎢)이고, 유로연장은 494.44㎞, 유역 평균폭은 75.5㎞, 유역형상계수는 0.164인 남한 제1의 하천으로 전 국토면적의 약 23%를 차지하고 있다.
- 한강 하류에서 합류하는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에서 발원하여 강원도와 황해도를 거쳐 경기도로 흘러 한탄강과 합류한 후 강화만으로 유입된다.
- 지세는 전반적으로 급류 하천으로 험준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는 구간이 많으며 만곡부가 많으나 대체로 하폭이 일정하고 연안리가 협소하다.
- 유역면적은 3709.58㎢(북한 포함시 8,897.24 ㎢ )이며, 유로연장은 244.0㎞에 달하고, 주요 지천으로는 고미탄천, 평안천, 역곡천, 한탄강, 사미천, 문산천 및 사천 등을 포함하고 있다.
- 또한 임진강 최대 지천인 한탄강의 지천으로는 화강, 영평천, 포천천, 신천 및 차탄천이 있다.
- 안성천은 용인시 · 의왕시 · 수원시와 행정경계가 되는 백운산봉을 정점으로, 차령산맥의 제소봉들로 부터 발원하여 서측으로 흐르다가 중서부측으로 흐르는 건위천과 합류한 후, 서남쪽으로 경유하여 아산시 인주면 아산방조제에 이르러 서해로 유입된다.
- 지형은 외곽경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야지로 유역경사는 완만한 편이며 하천경사도 상류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완만하다.
- 우리나라 중부지방 서해안인 동경 126°50′∼127°00′, 북위 36°50′∼ 37°20′에 위치하고 있으며, 유역면적은 1,655.73㎢ 이고 유로연장은 75.54㎞로, 동북쪽으로는 한강유역, 남동쪽으로는 금강유역, 남서쪽으로는 삽교천유역과 접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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